사진 제공, 리처드 울코트 주니어, 동오하이오 연회.
미연합감리교 오하이오 연회가 2025년 5월 18일,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뜻깊은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 감리교의 한국 선교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선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미연합감리교 오하이오 이스트 및 웨스트 연회는 2025년 5월 18일, 클리블랜드 소재 크리스탈 파크 연합감리교회에서 한국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와 스크랜턴이 조선 땅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며, 오하이오 연회와 한국 교회 사이의 오랜 선교 협력 관계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념예배에는 전·현직 목회자들과 교단 인사들, 한인 교우들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과 배경의 감리교회 성도들이 참석하였고, 선교 사역에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예배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하이오 연회는 초기 한국 선교에 깊이 관여한 지역 중 하나로, 오랫동안 한국 감리교회와 형제 자매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하이오 출신 선교사들과 그들의 후손들은 지금도 한국과 미국을 잇는 선교의 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14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앞으로의 선교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습니다.